‘달은 스스로 빛나지 않지만, 어둠 속에서 길을 잃지 않게 한다’는 말처럼 달빛은 조용히 머무르며 사람의 마음을 가라앉히는 빛입니다.빠른 낮의 시간이 지나간 뒤, 하루를 정리하고 자신에게 돌아오게 하는 가장 온화한 밝음입니다.
더 코나 한옥 달온재는 달빛과 고요가 머무는 한옥 스테이입니다.
1950년대 성북구 안암동에 지어진 한옥 생활집의 전통 구조를 복원하고, 은은한 조명과 절제된 여백을 더해하루의 끝을 온전히 맡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재해석했습니다.
골목 끝 고즈넉한 한옥에 들어서는 순간, 외부의 소음은 멀어지고 차분한 빛과 정적인 공기가 천천히 공간을 채웁니다. 마당을 향해 열린 시선과 불필요한 요소를 덜어낸 공간 구성은 머무는 이로 하여금 자연스럽게 자신에게 집중하도록 이끕니다.
달온재는 사색과 휴식에 깊이 잠길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본채에는 숙면을 위한 공간과 마루, 간단한 식사를 위한 공간이 자리합니다.
마당 너머 별채에 자리한 욕탕은 달빛 아래 몸과 마음을 씻어내는 공간입니다.
은은한 빛 속에서 하루 동안 쌓인 감정과 생각을 내려놓으며 고요한 밤의 쉼을 완성합니다.
달온재는 말이 줄어들고, 움직임이 느려지는 시간 속에서 하루를 조용히 내려놓는 가장 단정한 방식의 쉼을 제안합니다.